참조 블로그 :
http://blog.naver.com/kep1216/20057649497
참조 지식인 :
http://kin.naver.com/qna/detail.nhn?d1id=2&dirId=20704&docId=39854137&qb=w7y9uiC/wMfBt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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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스는 두뇌스포츠입니다.체스를 잘 두기위해서는 머리를 써야하죠.
하지만, 체스에도 바둑처럼 '정석'이란게 있습니다.
바둑을 처음배우실때 정석부터 배우듯 체스를 배우려면 체의 정석인
'오프닝'부터 배우셔야 합니다.
그 다음에는 미들게임 , 엔드게임을 배우시면 됩니다.
이 세가지를 모두 마스터를 해야만이 '체스를 둘줄 아는구나'라는 소리를
듣습니다. 아무것도 모르고 규칙만 알면서 체스를 둔다는 것은
사실, 체스를 둘줄 모른다는 말입니다.
오프닝이란...
삼국지에서 보면 촉군과 위군이 싸울때 절대 그냥 싸우지는 않습니다.
지휘자의 통제아래 전투상황에 따라서 진형을 먼저 짜서 공격과 방어를 하죠.
오프닝은 바로 이런 진형의 개념입니다.
조금 더 공격과 방어가 원할하게 할수있도록 체스에서도 진형을 짜는거죠.
오프닝에는 많은 방법이 있고, 수많은 체스플레이어들에 의해서,
이제는 거의 정석과 같이 되어있습니다.
방어중심의 오프닝도 있고 공격중심의 오프닝도 있습니다.
어떠한 오프닝은 공수를 능동적으로 변경할수도 있는 오프닝도 있죠.
하지만, 오프닝을 펼친다고 해서 절대적으로 유리하다고는 할수없죠.
모든 오프닝에는 그에 대한 대비법이 있답니다.
예를 들어 '시실리안 오프닝'의 경우에는 그 오프닝에 효과적으로
대처할수 있는 '시실리안 디펜스'라는 오프닝도 있습니다.
이 오프닝만 잘 마스터한다면 체스의 20%는 배웠다고 봐야합니다.
미들게임.
미들게임은 오프닝 종료후 본격적인 교전상태를 의미합니다.
수많은 전략전술들은 곧 미들게임에서 펼쳐지게 되는거죠.
미들게임은 정석화가 되어 있지 않습니다.
(정석화 되어있는 것은 오프닝뿐입니다)
승부의 70%는 대부분 미들게임에서 결정이 날정도로 미들게임은
무척 중요합니다.
엔드게임.
엔드게임은 대부분 기물들이 전멸한 뒤 킹을 비롯해서 몇개의 기물만이
남았을때를 이야기 합니다.
엔드게임은 게임을 끝내는 방법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체크메이트를 할수 있는 기물구성 & 할수없는 기물구성,
폰의 사용법 ( 엔드게임에서 폰은 승부를 역전시킬수 있는 히든카드가 됩니다 )
기타 여러가지등이 나와있는데 생각이 잘 안나네요.
엔드게임을 배우시면 조금 더 체크메이트를 하는데 훨씬 수월하실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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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스 잘하는 방법.
1. 오프닝을 마스터 하라.
오프닝의 중요성은 위에서 설명했으니 간단하게 설명하겠습니다.
체스의 고수들도 오프닝을 제대로 펼치지 못하면 자신의 실력의 70~80%정도밖에
발휘하지 못합니다. 오프닝이 완성되지 못한상태에서 교전이 들어가버리면,
게임이 의외로 쉽게 끝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캐슬링이 안되어 킹이 보호받을수 없기에 헛점투성이 되거든요.
그래서 꼭 오프닝을 펼쳐야 합니다.
오프닝의 종류는 인터넷사이트검색을 통하면 알아볼수 있습니다.
2. 퀸을 잘쓰는 자가 승리를 얻어낸다.
대부분 초보플레이어들은 퀸을 고이고이 모셔두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다가 결국은 퀸을 제외한 대부분 기물이 전멸해야 움직이죠.
이미 기물들이 전멸한 상태에서 퀸이 독자적으로 움직이면,
수많은 견제를 받게되고 결국 퀸까지 잃는 사태가 발생합니다.
중급플레이어경우에는 그 반대로 퀸을 초반부터 사용하다가 한번의 실수로
퀸을 날려먹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퀸은 체스에서 가장 강력한 기물입니다.
그런 기물을 썩힐필요도 함부로 사용할 필요도 없습니다.
퀸은 행동반경이 매우 넓은만큼 공격과 방어를 동시에 해낼수가 있습니다.
또한, 상대방에 대한 무언의 압박도 가능하죠.
일단 초반에는 퀸으로 압박을 합니다.
공격과 방어가 동시에 되는만큼 직접적인 압박을 하여 괜히 위험을 자초할
필요는 없습니다. 2~3수정도 앞을 내다보고 압박을 하시면 됩니다.
그러다가 보면 상대방의 빈틈이 생기면 직접공격을 하시면 되고,
틈이 안보인다 싶으면 그냥 압박용으로 사용하셔도 무방합니다.
단, 상대방의 퀸이 움직였다면, 퀸으로서 상대방 퀸을 상대해주어야 합니다.
만약 그렇지 않고 비숍이나 룩등으로 상대하면 큰 피해를 입을수도 있죠.
말했듯이 퀸은 행동반경이 넓어서 어디로 이동할지 모릅니다.
저같은경우는 쫒아 내거나 퀸으로 퀸을 잡고 게임을 시작합니다.
3. 중앙싸움에서는 나이트를...
나이트 또한 이동반경이 꽤 넓습니다.
또한, 특이하게 다른기물을 뛰어넘을수도 있죠.
나이트는 중앙싸움에 유리합니다.
또한, 후반에 나이트는 상대방의 여러기물을 동시에 공격할수 있는만큼,
게임을 역전시킬수 있는 카드가 되기도 합니다.
보통 체스플레이어들 사이에서 비숍과 나이트의 가치에 대해 말이 많지만,
저 개인적으로는 나이트를 더 소중히 생각합니다.
4. 기물의 상관관계.
킹 > 퀸 > 룩 > 비숍 = 나이트 > 폰
보통의 경우 이러한 상관관계가 형성되지만 절대적인 것은 아닙니다.
한 예로 엔드게임에서는 룩보다 폰하나의 가치가 더 뛰어날 경우도 있습니다.
(폰의 프로모션)
5. 폰의 중요성.
보통 체스에서 승부는 폰하나가 있고없고에서 결정됩니다.
특히 엔드게임까지 갔다면 폰이 승리의 열쇠및 역전의 열쇠까지 쥐고있다고
보면 됩니다.
그러기에 폰은 상대방에 미끼로 던져주는 기물이 아니라,
보호해야 할 대상이라는거 명심하십시요.
6. 생각은 깊게...
체스를 할때는 일정시간 정해놓고 합니다.
10분,20분,30분...
자신에게 그만큼 시간이 주어지면 그 시간은 자신의 것입니다.
늦게 둬도 되고 빨리 둬도 되죠.
시간은 자신의 것이니 그 시간만큼 충분히 생각하세요.
주어진 시간내에에서 생각을 오래하는 것은 절대 비매너가 아닙니다.
오히려 주어진 시간내에서 오래 생각한다고 핀잔을 주는 사람이 비매너죠.
생각은 깊게 오래 하시는게 좋습니다.
그런게 경험으로 쌓이고 쌓이면 그 생각의 시간은 줄어들며,
경험에 의해 빠른 판단력이 생기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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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스 오프닝을 실제로 두는 방법
"백이 쓰는 오프닝과, 흑이 쓰는 오프닝은 서로 다른가?
또 흑이 어떤 오프닝을 두고 싶은데 상대방이 그처럼 따라해주지 않는다면 두고싶은 오프닝을 둘 수 없는가?"
하는 질문을 하셨습니다.
이에 대해서는 먼저 오프닝이란 "오프닝 단계에서 일반적으로 유효하다고 인정된 수순들" 이라고 명확하게 말씀드린 바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예를 들면 "시실리안 오프닝의 드래곤 변화" 라는 오프닝이 있다면 바로 이 오프닝이 끝난 순간의 체스판 상황(이를 포지션이라고 합니다.) 까지 오게 된 모든 수순을 이 오프닝이라고 부릅니다.
(말이 복잡한데 이는 체스말을 두는 순서를 바꾸거나 단한번에 옮기지 않고 두번이상 두어서 옮길 수 있기 때문이고 보통은 많이 두는 순서대로 두어서 어떤 체스 포지션이 되었다면 바로 그 오프닝을 둔 것입니다.)
이를 님의 다음 질문인 시실리언과 루이로페즈 오프닝을 예를 들어 설명드리겠습니다.
먼저 시실리언 오프닝이란 백이 킹폰을 두칸 올리고 (이를 기보법으로 1. e4 로 씁니다.)
이에 대해서 흑이 퀸사이드쪽 비숍(흰색칸 비숍) 앞에 있는 폰을 두칸 올려 응수하면서 (이를 1...c5 로 씁니다.)
시작하는 모든 오프닝을 시실리안 오프닝이라고 합니다.
(이는 기보법으로 1.e4 c5 로 씁니다. 즉 1.e4 c5 로 두면 시실리안 오프닝이다 라고 하면 얼마나 편합니까? 그래서 기보법을 먼저 배워야 체스를 배울 수 있다고 한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1.e4 e5 2.Nf3 Nc6 3.Bb5 로 시작하는 모든 오프닝을 루이로페즈 또는 스페니쉬 오프닝이라고 합니다.
이해가 잘 안되신다면 체스게임즈닷컴의 체스오프닝익스프로러 -> http://www.chessgames.com/perl/explorer 에 가셔셔 위에서 적은 기보법대로 차례로 눌러 보시면 나중에 어떤 형태가 되는지 아실 수 있을 것입니다.
이제는 어떤 오프닝을 두려면 백과 흑이 두는 수가 일정해야 한다는 것을 아셨을 것입니다.
즉 내가 흑번으로 시실리안을 두려고 하는데 상대가 1.e4 로 첫수를 두어주면 내가 1...c5 로 응수해서 시실리안 오프닝을 둘 수 있겠지만 백이 처음에 1. e4가 아닌 다른 수를 둔다면 흑은 시실리안을 둘 수 가 없는 것입니다.
또 마찬가지로 백이 시실리안에 대한 공부를 많이 해서 흑이 시실리안으로 나오면 혼내주어야지 하고 벼르고 1. e4 를 두었는데 흑이 다른 수, 예를 들면 1.. e5 로 두면 시실리안을 준비한 것이 모두 헛수고가 되고 마는 것입니다.
더군다나 루이로페즈를 둘려면 백과 흑이 다섯번을 정확하게 따라 두어야 하기 때문에 반드시 루이로페즈를 두어야지 하는 것은 체스오프닝에서는 성립되지 않는 말입니다.
(물론 루이로페즈 라는 오프닝이 유명한 것은 이 오프닝까지 오는 동안 백과 흑의 수순이 모두 타당성이 있는 좋은 수들로서 많이 두어지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두지 않고 자신의 뜻대로 두어도 좋은 것이 체스오프닝입니다.
이와 관련하여 이 루이로페즈가 시작되는 모양을 체스의 기본이라면서 이렇게 안두면 응징을 받는다 하는 헛소리를 하는 얼빠진 체스강사도 있는데 이런 사람의 말은 믿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 질문으로서
"님이 알아야 할 체스오프닝이 있으면 가르쳐 달라"
고 하셨는데
먼젓번 질문에서 답변드린 것처럼 님이 체스오프닝을 둘 때 오프닝을 하나도 모르고 두셔도 아무 문제도 없고 또 오프닝을 잘 알아서 두셔도 된다는 것을 다시 한번 더 강조드립니다.
여기서 다시 복사해서 보여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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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오프닝을 두는 기본 원칙를 알아서 그때 그때 대처하는 방법입니다.
여기서 오프닝의 기본원칙으로서는 "중앙을 장악하라" ,"처음 오프닝을 둘 때에는 폰을 한두개만 두도록 하라" , "퀸을 빨리 내보내면 손해본다" "캐슬링을 빨리해서 킹의 안전을 도모하라" " 기물을 옮기고 싶은 곳으로 단번에 옮겨서 수(Tempo)를 절약하라" "나이트 다음 비숍" 등이 있는데 이는 별도로 공부하셔야 합니다.
(이들 기본원칙은 체스입문책에도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단골메뉴입니다만 잘 정리해 놓은 인터넷 사이트가 있습니다. -> http://www.exeterchessclub.org.uk/Openings/10openrules.html )
두째: 오프닝을 두는 수순을 미리 정해 놓고 이를 따라서 하는 방법입니다.
이렇게 미리 정해두는 것을 오프닝레퍼토리라고 하는데 체스의 고수일수록 철저한 사전연구를 통해서 완벽한 레퍼토리를 준비합니다.
체스역사상 최고의 고수였다는 전세계 챔피언 카스파로프의 오프닝 레퍼토리를 구경해 보시기 바랍니다. -> http://www.chessgames.com/perl/chessplayer?pid=15940
이상 오프닝을 잘 두는 방법을 말씀드렸는데 실제 체스를 둘 때에는 위 두가지 방법을 섞어서 사용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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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님께서는 님이 잘두는 오프닝을 몇개 정해 두고 이를 많이 두시면서 그 오프닝의 이름과 특성도 알아두고 또 익숙해져서 체스 오프닝을 잘 두시려는 의도인 것 같은데 이는 아주 훌륭한 태도입니다.
따라서 님의 오프닝레퍼토리(즉 자주 두는 오프닝수순)를 정하는데 도움이 되는 몇가지 정보를 드리고자 합니다.
먼저 오프닝익스프로러에 많은 정보가 있긴 하지만 한참 두다가 어떤 오프닝이 시작되고 난 후 그 오프닝의 세부 변화 이름이 정해지는 포지션에 가야 오프닝이름이 나타납니다.
(예를 들면 1. e4 c5 2. Nf3 d6 3. d4 cxd4 4. Nxd4 Nf6 5. Nc3 a6 까지 차례로 눌러야 이 포지션이 시실리안에서도 최고로 유명한 시실리안 나이돌프라고 오른쪽 아래에 보여 줍니다. -> http://www.chessgames.com/perl/explorer?node=65251&move=6&moves=e4.c5.Nf3.d6.d4.cxd4.Nxd4.Nf6.Nc3.a6&nodes=21720.32033.32034.32069.32070.32071.32072.32073.32074.65251 참조 )
그래서 오프닝이름과 오프닝 수순을 잘 보여 주는 인터넷 사이트를 소개하겠습니다.
오프닝이름-> http://www.csm.astate.edu/~wpaulsen/chess/index.htm
오프닝 수순-> http://www.csm.astate.edu/~wpaulsen/chess/chess.htm
특히 뒤의 오프닝 수순 사이트에는 첫수부터 오프닝이름을 알으켜 주기 때문에 편하지만 너무 세부사항을 알려주기 때문에 복잡한 오프닝을 더 복잡하게 하는 결함도 있습니다.(여기의 기보법은 보통과 달리 체스말이 있던 자리까지 표시하는 Long Notation 입니다.)
다음으로 주요 오프닝 이름과 설명이 있는 인터넷 사이트를 소개하겠습니다.
http://en.wikipedia.org/wiki/Chess_opening
체스게임즈닷컴의 체스오프닝익스프로러 를 보시고 짐작하셨겠지만 체스오프닝이 얼마나 종류가 많고 복잡한지 실감을 해 보시기 바랍니다.
(체스오프닝이 너무 복잡하므로 체스를 가르칠 때 모든 체스선생님이 잘 안 알으켜 줍니다. 그 이유는 초급체스에서는 오프닝을 잘 둔다고 해봤자 너무 복잡하므로 잘 둔 효과를 체스실전상에서 거두기가 무척 어렵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면 상대가 어떤 수를 두었는데 그 수가 고수들의 오프닝에 있는 수인지 또는 형편없는 수인지 알려면 공부를 무지 많이 해도 힘들다는 말입니다.
또 안다고 해도 그다음 어떻게 두어야 하는지는 더욱더 알기 어렵습니다.)
이상으로 오프닝을 선택해서 둘 수 있는 정보는 대충 알게 된 셈입니다.
그럼 실제 오프닝을 어떤 것을 선택할 것인가?
이에 대해서는 단번에 하지 마시고 님이 흑으로 많이 두신다고 했으니까 백이 두는 첫수에 대한 응수를 체스게임즈닷컴의 체스오프닝익스프로러 에서 알아봅니다.
예를 들어 1.e4 를 둔다면 http://www.chessgames.com/perl/explorer 에서 1.e4를 눌러 봅니다. 그러면 체스고수들은 1..c5, 1...e5, 1...e6, 1...c6 등등 16가지로 응수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 즉 차례로 시실리안, 오픈게임,프렌치,카로칸 오프닝 등으로 응수한 것입니다.)
이중에서 님이 어떤 것을 택할까요?
실상 어떤 것을 택하더라도 모두 체스고수들이 많이 둔 훌륭한 오프닝이 됩니다. 그런데 님이 시실리안에 흥미가 있으시므로 1...c5 을 택했다고 합시다.
(여기서 흑의 승률을 보세요. 흑이 많이 두는 응수중에서 이수의 승률이 30.4% 로서 제일 높습니다. 이사실로 보아 왜 시실리안오프닝이 인기가 있는지 짐작할 수 있습니다.)
이제 종이에 1.e4 c5 라고 적고 다시 c5 를 눌러 봅니다.
그럼 백은 다시 Nf3, Nc3, c3, d4등으로 응수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럼 종이에 이들 수를 모두 적어 놓고
(즉 백이 어떻게 둘지는 님이 모르는 것입니다. 따라서 님이 두는 수는 하나로 정하지만 상대의 수는 다 적어 놓아야 합니다.)
그수 하나하나에 대해서 님이 두는 수를 또 정하는식으로 계속합니다.
(여기서 님이 두는 한수를 어떻게 정하느냐는 여러 방법이 있습니다.
고수들이 많이 두는 수는 알 수 있으니까 그수로 하거나
다소적게 두지만 승률이 높은 수를 선택하거나
먼젓번 답변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카스파로프나 현재 세계챔피언인 크람닉등 님이 좋아하는 체스고수가 많이 두는 오프닝레퍼토리를 가급적 따르거나
아니면 님이 자주두는 상대를 혼내줄 수 있는 오프닝, 특히 다른 사람이 자주 안두는 님만의 특기 오프닝을 연구해서 그것을 채택하시거나
또는 아는 사람이 잘 두는 것을 따라하시거나 여러 방법이 있습니다.)
또 님이 백이라면 처음에 두는 한수를 선택하시고
(많은 체스선생님들이 1.e4 즉 킹폰오프닝을 추천합니다. 그 이유는 많이 두어지는 수일뿐 아니라 나중의 게임 경과에서 좀더 활발한 싸움이 일어날 가능성이 많아 체스를 배우기에 더 좋다는 이유에서 입니다. 물론 다른 첫수를 택하셔도 아무 상관없습니다.)
이에 대한 흑의 가능한 응수 모두에 대하여 일일히 한수를 선택하고..
이렇게 계속 하여 나갑니다.
너무 복잡한가요?
그렇다면 안 나올 것같은 수는 생략하시고 또 수순의 길이도 처음에는 너무 길게 잡지 마시고 처음에는 6수(즉 백도 6수 ,흑도 6수를 두는 것을 말합니다.) 정도로 하고 많이 나오는 수순이라면 길게 적어 둡니다.
이렇게 적어둔 것에다 위의 정보를 이용해서 오프닝이름도 적어 두시고 또 그 오프닝에 대해서 알아 둡니다.
다시 말씀드리면 오프닝 레퍼토리는 체스를 두면서 점차 잘 정비해나가는 것이지 단번에 할려면 너무 복잡해서 힘이 무척 듭니다.
결론으로서 왜 님에게 속시원히 오프닝을 소개해드리지 못하는가에 대해서 다시 말씀드리자면 님이 오프닝 이름과 수순을 알았다 하더라도 체스를 실제 둘 때 상대방이 100 % 협조해 주지 않는다면 아무 쓸모가 없는 지식이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님을 이길려고 체스를 두는 상대방보고 꼭 이렇게 두라고 말할수 있겠습니까?
체스오프닝에 대해서는 상대방이 둘 수 있는 모든 수에 대해서 만반의 대비가 없다면 별로 쓸모가 없습니다.
그렇다고 내가 두는 오프닝 이름과 수순을 잘 외우는 등 만반의 대비를 다 해놓았다고 하더라도 상대가 한수라도 삐끗해서 오프닝에 안들어가 있는 이상한 수를 두었다면
(즉 고수들이 두는 수가 오프닝인데 이를 벗어난 평범한 수라도 두면)
다음은 어떻게 두어야 하는가 하는 문제는 계속 남고 이런 문제는 오프닝에 대한 공부를 하나도 않은 사람이나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오프닝을 모르더라도 둘 수 있는 체스오프닝의 기본원칙이 있음을 유의하셔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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